2022 바이오블리츠 코리아

체험후기

참 감사한 바이오블리츠^^

작성자
익명
작성일
2022-07-16 19:17
조회
664
"바이오블리츠"

 

처음엔 낯설었던 이 여섯 글자는 지금 저희 가족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었을까요?

 

 

평소 자연과 생물과 사람, 지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4학년 저희 아이는 스스로 탐구 계획을 잘 세웁니다.

 

이번 행사 역시 아이가 온라인으로 찾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근처 자연학습수준에서 조금 더 인원이 많아진 그런 정도의 행사려니 생각했던 제 생각은 5월 25일 개회식에 참가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

 

철저하게 준비된 대규모의 행사였기 때문이었습니다.

 

이 때부터 저희 가족은 눈을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.

 

 

정해진 계획(식물, 곤충, 강의시간, 새벽조류, 거미, 강의시간)에 따라 저희를 이끌어주신 박사님들부터가 쟁쟁한 경력을 자랑하는 분들이었기에 평소 주변에서 경험하는 자연학습과는 달리 높은 수준의 설명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연구하고 탐구하는 일상을 지니신 그 분들 곁에서 자세하고 친절한 눈높이 설명을 들으며 저희 가족은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식단과 행사운영방법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었으며, 아낌없이 지식을 나눠주시는 박사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연발했습니다.

 

특히 이번 첫행사에서 저희가 채집한 생물들이 표본이 되어 종 연구에 아주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정말 기쁠 뿐입니다.

 

 

정말 많은 연구와 노력의 결과가 바이오블리츠라는 행사를 통해 알려지게 되어,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, 저희 가족은 앞으로도 이 행사에 계속 참여할 것입니다.

 

특히 내년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조금 더 큰 행사를 마련해주신다고 하니, 게다가 바이오블리츠가 처음 열렸던 경북 봉화에서 열리게 된다니 벌써부터 설레 내년 준비를 하게 되네요.

 

행사를 주관하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.

 

여러분들께서 마련해주신 이 행사 덕분에 저희 아이는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조금씩 실현해나가고 있습니다^^

 

 

"바이오블리츠" 처음에 낯설었던 이 여섯글자는 이제 저희 가족에게 연중 행사로 다가오는 기쁨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.